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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ve for the ‘신변잡기’ Category

싼 맛에 사 본 와인들…

September 27th, 2007 photoholic No comments

솔직히 와인이 뭔지 잘 모른다.
바디고 나발이고 드라이고 뭐시고 내가 알게 뭔가?
프랑스에서 4천원짜리 와인도 마시고 취하기는 마찬가지던데 국내에는 그런 가격대는 없기 때문에 마트에서 적당히 만원 내외의 와인을 사서 마셔봤다.

carlo rossi sangria

Carlo Rossi Sangria

Carlo Rossi Sangria. 일단 싸고 양 많아서 골랐다. 9,900원에 1.5리터라면 거의 음료 수준. 달달한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당도도 선택의 기준이 되었던 와인이다. 특징은 스크류 캡. 그냥 손으로 따도 되는데 잘못하다간 손을 다칠 수도 있을 것같다.
맛은… 잘은 모르지만 포도향이 그렇게 진하지는 않았고 마치 음료수를 마시는 듯한 느낌. 표시처럼 맛이 달달했다.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차게 마시니 그 맛이 스파클링감과 함께 달짝지근한 맛이 식사하면서 마시기보다는 그냥 기분전환용으로 마시기에 적당하지 않을까하는 느낌이 든다. 오래 놓고 먹기 보다는 750mm가 있는지는 모르지만 따서 그 날로 바로 마시면 그냥 싼 맛에 먹을만 할 듯하다. 결론은? 와인 왕초보인 나도 다시 사서 마시기는 싫다. ㅡㅡ;

Mogen David Concord

Mogen David Concord

Mogen David Concord. 말이 필요없이 정말 달다. 달큰한 것을 좋아하지만 이건 많이 달다. 첫 맛은 달콤해서 좋았는데 거듭해서 마실수록 단 맛에 거부감이 인다고 해야할까? 이것도 스크류 캡. 일단 딸 때에는 편하지만 이것도 손을 다칠만할 정도로 캡이 날카롭다.
포도향이나 맛은 위의 상그리아보다 높지만 지나친 달달함으로 먹다지치는 단점이… :eek:
국내 판매량이 굉장히 높다는데 이유는 모르지만 아마도 엄청난 달달함에 어른들의 입맛을 잡았기 때문이 아닐까? 어쨌거나 적당한 가격에 ‘딱’ 한번 마셔보기에는 좋은 것같다.

Villa M julia

Villa M Julia

Villa M Julia. 모마트에서 판매량 1위라고 해서 사본 와인. 9,900원의 저렴한 가격의 이태리 화이트 와인이다. 코르크 마개가 약간은 특이하다. 거친 표면이 아니고 매끈한 표면의 코르크 마개로 개봉 후에 다시 닫은 마개는 미끄러워서 빼기가 힘들 듯하다.
맛은 시금털털. 내가 보기에는 신맛이 조금 강한 듯하다. 단맛은 거의 없다. 검색해보니 Villa M시리즈가 나름 유명한 듯한데 내 입맛에는 별로 안 맞는듯.

총 평.
역시 싼게 비지떡인가? 와인에 대해서 쥐뿔 모르는 나도 맛이 별로인 것을 느끼겠다. 솔직히 맥주맛은 좀 구별해도 자주 접하지 못했던 양주나 와인의 맛은 잘 몰랐는데 이번 기회에 와인이 무엇인지 맛을 조금은 알게 되었다.
텁텁한 레드 와인은 역시 기름진 고기에 어울리는 것같고 상큼한 화이트 와인은 생선 요리에 잘 어울리겠다는 것도 어렴풋이 알게 된 것도 같고… :hehe: 프랑스에서는 싸게 마셔서 참 좋았었는데 국내에서는 가격 부담이 만만치가 않다. 비싼 와인은 부담이 가겠지만 적당한 음주는 건강에도 좋다하니 가격만 괜찮다면 앞으로도 와인은 가끔 마셔볼만 한 것같다. :boog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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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무소에서 팩스 무료 전송, 수신가능??

September 21st, 2007 photoholic No comments

엊그제 여행자 보험 관련하여 팩스 한통을 보낼 일이 있었다.

그래서 집 근처에 있는 문방구에 갔더니 그 집은 팩스는 취급을 안한단다.

하는 수 없이 좀 더 걸어서 찻길 가에 있는 팩스 송수신 가능한 도장집을 찾아갔는데 세상에나 팩스 한통 보내는데 2000원인가를 받아 먹더라.

여기는 흑백 프린트 한장 뽑는데도 500원씩 받아 먹고 컬러는 1000원인가 1500원인가 받아 먹는 곳이었던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팩스 한장에 2000원은 완전 사기다…

하는 수 없이 집에 와서 인터넷을 뒤져보니 동사무소에서 팩스를 무료로 전송하고 수신 받을 수 있다하여 반신반의하고 가까운 동사무소를 찾아갔다.

직원에게, “혹시, 여기서 팩스 전송할 수 있나요?” 하고 물었더니 한점의 주저함도 없이 팩스머신이 있는 곳을 알려준다.

처음에는 누군가 보내주는 줄 알았더니 자기가 알아서 보내는 셀프 서비스. 팩스를 보낼 줄 모르는 사람이라면 미리 팩스 전송 방법을 알아두고 가야 쪽팔림을 면할 수 있다.

그래도 이게 어딘가? 무료로 보내고 받을 수도 있는데 말이다.

솔직히 팩스 보낼 일이 그리 흔하지는 않고 받을 일은 더더욱 흔치 않은 일이지만 동사무소만 가깝다면 팩스 전송은 무료이니 알아두면 생활의 지혜가 되겠다.

(무료라고 무식하게 많이 보내면 눈치는 보일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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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해야할 것들이 생각보다 많다.

September 13th, 2007 photoholic No comments

여행 후기도 써봐야하고,

사진 찍은 것들도 정리하고,

항공 마일리지 적립 못한 것 적립하려면 관련 서류 우편으로 보내라하고,

파리 샤를 드 골 공항 의료 센터에서 치료받은 것 보험 처리하려면 또 관련 서류 우편으로 보내라하고,

이것 저것 정리하려 하니 생각보다 골치 아프군…

후기 쓰기는 일단 시작했고 사진 정리가 문제다.

걱정은 뒤로 하고 일단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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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일 배낭여행 이 후 시차 적응 중…

September 6th, 2007 photoholic 2 comments

비행기 탑승 기간 포함 36일의 배낭 여행이 끝이 났다.

3일 전 파리에서 태국으로 올 때 개때같은 프랑스 것들이 하도 떠들어대고 먹어대고 돌아다니는 바람에 잠을 이룰 수가 없어서 결국은 시차 적응에 실패.

비행기 착륙했다고 박수 치는 것들은 처음 보는 듯…

하여간 현재 시차 적응 중…

여행 정리 어떻게 하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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